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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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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체의 마지노선

    일본의 성자로 알려진 하천풍언의 처녀작 [한 알의 밀알]이나 [사선을 넘어서]등은 자서전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가끼찌라는 시골 청년이 예수를 믿은 후, 믿기 전에 훔친 돈 5원을 옛 주인에게 되돌려 주는 데서 한 크리스찬의 천로 역정이 시작된다. 회개의 열매 없는 신앙은 무속 신앙으로 흐르기 쉽다. 하천풍언은 결핵 말기 환자였는데 고베의 빈민굴에서 전도하다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치료 안하면 죽는다는 의사의 충고에도 오히려 죽음으로 주님을 증거하고 싶었다. 그런데 의식을 회복해 보니 사선을 넘고 기적으로 결핵이 없어졌다. 그가 가르친 다마에라는 주일 학생이 있었는데, 미국에 가서 3년간 공부하고 귀국해 보니 그녀는 창녀가 되어 있었다. 그녀를 구하러 찾아간 그에게 다마에는 "8백여 명의 남자를 대했으나 진짜 순정은 선생님을 위해 간직했어요. 하룻밤만 옆에 있게 해주세요."라고 했다. 밤중에 그녀가 육탄으로 달려들자 그는 '영혼, 영혼!'하며 분연히 일어섰다. 육체의 마지노선을 치라. 죄를 자를 때 팔을 자르고 눈을 뽑듯 결연하라(마5:29-30).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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