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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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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말해라

    크리스마스의 상징처럼 눈에 띄는 풍경은 싼타크로스와 징글벨, 상가 세일 캠페인일 것이다. 거기에다 각종 파티와 교회가 벌이는 사랑과 구제 행사에 으례 신구교 대표들과 국가 대표들까지 인도와 박애의 굵직한 메시지가 성명서 처럼 발표된다. 아무튼 예수의 성탄이 인류 역사의 AD와 BC의 분수령인 만큼 인류의 성탄절이 된 셈이다.

    사단이 발명한 전술 가운데 독특한 것이 연막 전술이다. 예수님을 싼타크로스화시켰다. 예수님은 병자와 가난한 자, 눌리고 고통받는 자의 싼타크로스가 아니다. 몽매한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을 깨우치는 계몽과 개과천선시키는 싼타크로스나, 불타나, 해방자가 아니다. 그런 것들은 복음의 부산물일 뿐이다. 말을 바로 해야 한다. 예수는 죄 값으로 죽은 사람들을 구속해서 영생을 주러 오셨다(요3:16, 사53장). 그것이 성탄의 핵심 진리이고 복음이다. 자기 죽음으로 죽음을 죽여서 영생 얻게 하러 오선 것이 성탄의 참된 의미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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