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을 검사하는 시금석이라고도 한다. 예수를 소개받고도 무관심한 사람, 하나님과 명원에 대해서 중성적 인간, 격렬하게 적대시하는 사람, 그는 차라리 뒤집어 보면 역으로 하나님께 가까운 면을 지녔다. 위험한 것은 사람들이 사제 날조한 예수 상이다. 예수를 과대 망상으로 자신을 신으로 착각한 광신적 정신 병자로 보는 사람이 있으며, 더 악의에 찬 사람은 예수는 자신이 신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위장한 신을 연극함으로써 종교 사기를 했다고 주장한다. 어떤 이는 예수를 정치 혁명의 순교자로 분장시켜 보기도 한다. 예수를 성현 군자로 보는 이는 그래도 보통 선량한 시민이다. 예수를 정신병자라고 하는 사람은 이미 사기꾼이다. 예수를 정치 혁명가로 보는 사람은 정치 혁명에 눈이 어두워진 사람이다. 예수를 하나님으로 모신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다(요1:12-14).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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