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외에 인류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을까?
C.C.C.의 한 여학생이 자기와 항상 친하고 매일 만나는 친구 여대생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었다. 둘 다 크리스찬이 아니었으나 한 학생이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한 후 자나 깨나 24시간 예수님만 생각하게 되자 골육의 자매 같은 친구에게 이 기쁘고 좋은 소식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너무 친해서 까불고 가볍게 들을까 염려되어 몇 날을 두고 기도를 하다가 등기 편지를 썼다. "사랑하는 영자야, 너와 나는 오랜 친구였지. 안한 말이 없었지. 못할 말도 없었지. 그런데 내가 참으로 참으로 하고 싶은 말이 남아 있단다. 나는 이 말을 안 전하면 숨이 막힐 것 같다. 모레 오후 3시 S다방으로 꼭 나와 주기 바란다."
편지를 받은 영자는 심각해 지고 긴장되었다. 유언이라도 하려는가 생각도 했다. 만났더니 예수 이야기였다. 이래서 영자도 크리스찬이 되었다.
예수 외에 인류에게 전할 다른 메시지가 남아 있을까? 예수 외에 믿을 수 있는 신조,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을까? 그리스도와는 바꿀 수가 없네. 한 길밖에 없네. 다르게는 살 길이 없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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