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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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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개의 왕국 확장욕

    작고 크고간에 옛날 독재 국가들의 왕들의 권세는 신과 같이 절대적인것이었다. 영토가 그의 것이고, 백성과 그 속에 있는 부와 군대의 여인들과 예술과 학문과 종교까지 사유물과 같고, 자신의 영광의 장식물이며 자기 왕권 확장의 도구였으며, 그 모든 것의 지배자였다. 따라서 그는 왕국의 왕이고 신이다. 전국시대란 왕들의 왕국과 왕권확장과 쟁탈전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사상 속에는 신인(神人) 예수와 인간이 신이 된 인신 사이의 싸움이 있다. 신인 예수의 신국과 신권은 사랑과 섬김과 희생과 순종과 종이 되는 왕국인데 반해서 인신자아의 왕권은 정치, 경제 ,군사, 사상, 종교, 모든 것이 자아확장과 자아의 영광과 지배욕의 수단으로 쓰여진다.

    신인 예수의 왕국과 왕권 속에 서식하는 하나님 영광 기생충들은 고회 속에 항상 있어 왔다. 신자가 그의 사유물로 보이고 교회는 그의 종교적 왕국이며 가장 교묘하게 변신된 자아확장욕을 교권지배 속에서 만끽하는 치졸한 교권주의자가 되는 위험성은 어느 목사에게나 있고, 우리 모두의 함정이기도 하다. 왕이 되지 말고 종이 되기로 하자. 유명해지지 말자.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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