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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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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노예 노파의 묘지명

    성경 속에 묘지명이 한 군데 있는데, 야곱의 집 노유모의 장사를 지낸 이야기와 그 묘에 대한 이야기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벧엘 아래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창35:8)'

    알론바굿이란 말은 '눈물의 상수리나무'라는 뜻이다. 신구약 송경 속에 130여 명의 각양의 크고 작은 여인들과 선하고 악한 여인들이 나오는데 그 묘지명이 명명된 곳은 리브가의 유모의 묘지뿐이다. 구속사의 원천 가족 야곱[이스라엘]의 집의 한 노예 노파가 죽어서 온 가족이 슬피 울고 상수리나무 아래 묻은 이야기를 통해서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은 불멸의 문자로 온 성도에게 교훈하고 싶은 것이 있을 것 같다.

    드보라는 '벌'이란 뜻이다. 독침으로 쏘는 도둑벌이 아닌 근면과 희생의 상징인 꿀벌 같은 이 노예 노파, 90평생 야곱과 리브가와 레아와 라헬과 그 집 열 두 자녀들과 요셉, 베냐민 모두에게 친할머니처럼 인자했고 정다웠던 아름다운 고용주와 고용인 관계의 크리스찬 표본을 본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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