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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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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장로와 그 사모님

    K장로님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석간의 중진 경제 언론인이다. 내가 그를 안 것은 그가 '80 세계복음화대성회의 청년 복음화 분과위원장을 맡음으로부터이다. 세속의 상징인 일급 기자인데도 그에게서는 기자 냄새보다 어느 성직자의 얼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겸손과 경건과 온유한 풍모에다 예수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주님이 한국의 구석구석에 이런 엘리트들을 숨겨 두신 것을 볼 때마다 소망이 생긴다. 그의 간증을 들으면 그가 도박벽이 있었는데 손가락을 잘라서 끊으려 해도 안되던 것이 주님 영접하고 저절로 끊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의 회심과 헌신의 배후에는 헌신적인 아내의 기도가 있었다. 그 사모님은 보기 드물게 미모를 갖추고 있고, 허영과 우상의 온갖 조건을 가졌으나 월급과 소유를 거의 전액 구제와 교회를 섬기는 일과 신학생 돕는 일과 뜻깊은 헌금에 바쳐 버린다. 그래서 생활은 프랜시스를 닮아 무소유이나 내일을 걱정하는 빛은 추호도 없다. 쓰레기장에 피어 있는 한송이 백합, 예수의 향기 같은 성 가정, 더욱 주님을 닮아 가고 있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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