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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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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의 건망증

    어느 분이 돈 없이 신학을 하겠다고 떠나는 것을 보고, 그 부인과 친구들이 돈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돈이 신학을 하는가? 사람이 하지." 하고 큰 소리를 질렀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돈이 없어 믿음과 기도만으로 신학 공부 못한 사람을 나는 한 사람도 만나 본 일이 없다.

    내 미국인 친구가 영국에서 선교사로 일할 때 이천만 원 정도의 돈이 필요했다. 그는 일주일 동안 편지 50여 통을 쓰고 국제 전화도 하고 온갖 궁리를 다해서 계산해 보았지만 삼백만 원 정도 밖에 나올 것 같지 않았다. 물론 기도도 했다. 그러나 자신이 없어서 그 계획을 취소하는 방향으로 마음이 기울어져 갔다. 그러다 보니 초조감과 좌절감 패배 의식 같은 것으로 영적 저기압 상태가 계속되었다.

    그런데 그것을 본 그의 부인이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그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시나요?" 그렇다고 했더니, "그러면 뜻대로 구하면 들으신다는 것도 확신하시는지요?" 이 물음에 번개처럼 주님의 책망이 있었다. 사실 하나님보다 그 많은 후원자들을 믿었던 자신을 회개하고 다시 믿고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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