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2025년 02월 22일
예수프론트라인

예수칼럼:현대적 고전으로 읽히는 최장기 베스트 셀러!
4영리에 대하여 들어보셨습니까?
양치는소리:인터넷 선교원 후원이사 목사님들의 글모음
비전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독자들로 부터의 글모음
선교마당:선교사로부터의 편지, 선교지소개 등 선교에 관한 글모음

각종 자료 연결
영원한 명시
박광택코너

교회-단체연결
Vision2000

김준곤 예화모음

박성민의 성서보기

경제전망대

천일웅 변호사 이민법 칼럼

인터넷이모저모




동아일보
전자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한국일보
미주한국일보
한겨레신문
라디오서울USA
The New York Times



  • 지성의 귀로

    인류 정신사의 고대로 갈수록 사람들은 미개한 형태로나마 나름대로의 신을 섬겨 종교적인 영혼의 집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철학이라는 것이 등장하면서부터 그 논리적 체계가 석조 건물같이 완벽할수록 사람 사는 집이 아니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주론적 철학의 집을 지었고, 헤겔은 하나님과 자연과 역사와 인간 전체를 그의 정반합의 논리적 로고스의 궁전에 박물관 물건들처럼 안치하고 위치를 정리해 놓았지만 키에르케고르의 말대로 철학자는 자신도 그 속에 살지 않는 집을 짓는다.

    현대는 인간이 만든 종교들과 철학들과 화려한 사상들을 바벨탑을 깨버리고 홍수로 쓸어 버리고, 원자탄으로 박상을 내 버리고, 불도자로 밀어 버리듯 모조리 파괴해 버린 시대이다. 사납고 더러운 귀신들린 거라사인 처럼 꿈 속의 망령처럼 상심한 이방인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현대 탕자들이여! 이제는 제 정신이 들어 아버지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 됐다.

    -예수칼럼 : 김준곤-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