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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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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체적 지도자

    현대인들을 풍자한 만화 가운데 여자의 내장이 요란한 색깔의 장난감같은 프라스틱 제품으로 꽉 차 있고, 장치한 두골과 의치, 의안과 정형 피부 등 인조 인간을 모사한 것을 본 일이 있다.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학교에 가고, 같은 T.V.와 라디오와 신문을 시청하고, 같은 옷을 입고, 같은 구호를 부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개성이 없는 평균 인간이 되어 버린다. 소위 집단 인간, 민중 인간은 홍수나 폭풍같이 휩쓰는 데모대 속에 로보트 같은 것이라 할까. 주체적 인격과 주장을 박탈당한 군상들이다. 이 집단이나 군중으로 형성된 복합 거인의 의식이 몽땅 허구의 늪에 빠진 경우가 있다. 예수를 죽인 유대인들이 그러했고, 나치 독일, 공산당 세계, 갈릴레오 정죄와 많은 종교 재판도 그러했다.

    같은 허구가 한국의 교권 싸움에는 없을까? 나는 외람되나마, 모 교단 분열을 합동해 보려고 230며여 명의 양파 목사님들을 만나 보았다. 99퍼센트가 "이래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나 300명 총회에서 "아니요."하고 주장하는 주체적 지도자가 없는 것을 모두들 개탄했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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