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한 합리와 무한한 합리
과학적 합리적 사고가 현대인의 학문과 생활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으로 셩경 속에 기적이나 초자연적인 사실들을 합리적으로 해석하려고 소설을 꾸미는 것은 아무리 봐도 합리적이 아니다.
동정녀 탄생을 로마 병정의 강간으로 인한 사생아 사건이라느니, 혹은 30억 인간 중에 한 케이스 확률로 남자 없이 처녀가 임신할 수 있다느니, 예수 부활에 관해서도 제자나 성경 기자의 날조설을 날조하기도 한다.
사실은 하나뿐인데 초자연 사실을 초자연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 어떤 해석도 허위 날조가 된다. 인간 창조설이 싫어서 가장 과학적인 사고를 한다는 것이 우연히 티끌에서 원숭이가 생기고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됐다는 이야기인데 그 허위 날조가 하루 속히 가면이 벗겨지면 좋겠다.
어떤 합리적인 설명도 보다 높은 합리적인 설명에 대치될 수 있다. 아무리 완전한 인간의 합리도 이성의 유한성을 감안할 때 하나님의 무한한 합리에 종속된다는 이해가 신앙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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