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2025년 02월 23일
예수프론트라인

예수칼럼:현대적 고전으로 읽히는 최장기 베스트 셀러!
4영리에 대하여 들어보셨습니까?
양치는소리:인터넷 선교원 후원이사 목사님들의 글모음
비전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독자들로 부터의 글모음
선교마당:선교사로부터의 편지, 선교지소개 등 선교에 관한 글모음

각종 자료 연결
영원한 명시
박광택코너

교회-단체연결
Vision2000

김준곤 예화모음

박성민의 성서보기

경제전망대

천일웅 변호사 이민법 칼럼

인터넷이모저모




동아일보
전자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한국일보
미주한국일보
한겨레신문
라디오서울USA
The New York Times



  • 유 하례 선교사

    선교사는 다 존경스럽지만 그 중에서도 나는 유 하례 선교사는 내 외할머니같이 생겨서 더 좋은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게된 사건 하나를 소개하고 싶다. 그는 전남 광주에 28세 처녀 때 미 장로교 선교사로 와서 8순이 넘도록 전도 사업, 구제 사업, 수피아 여학교와 이일 성경학교 등을 무대로 선교 봉사를 해 왔다.

    나는 그때 잠시 숭일 중고등학교 교장 일을 볼 때였는데, 노회와 남장로교 선교부와의 갈등 때문에 본의 아니게 나와 유 하례 선교사는 불편한 관계가 되어 수피아 여고에서 과학 선생을 하던 내 아내도 그 학교를 사면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때로부터 20년 후 5월 어느 날 그에게서 꼭 만나 달라는 전화가 왔다. 찾아간 내 손목을 덥석 붙잡고, 목이 메여 말을 못하다가 그때 그 일을 용서하라고 사과하는 것이 아닌가? 그때부터 나는 심중에 40억 인류에게 나를 용서하라고 외치고 있다.

    -예수칼럼 : 김준곤-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