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생명과 사랑
요한일서는 빛과 생명과 사랑의 성경이다. 미워하는 자는 어두움에 거하고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한다고 했다(요일2:9-11).
예수의 사랑의 함량으로 인간 존재와 생명의 질을 평가하며, 예수의 사랑의 방사도로 윤리성의 순도를 재며, 예수의 사랑의 실천 여부로 신앙의 진위를 가리며, 사랑과 미움으로 어둠의 자녀냐 빛의 자녀냐를 구분하고 지옥과 천국, 예수족과 악마족의 구별도 사랑과 미움의 척도로 한다. 성령 충만도와 성화도의 측정도 사랑의 열매로 알 수가 있다. 구약 윤리의 압축인 십계명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요약된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사랑이 없다. 크리스찬들도 사업상의 적, 학문의적, 교권의 적, 정적, 인기의 적이 있다.
사랑의 가난함을 알고 사랑 없음을 애통해 하고, 사랑에 주리고 목 말라 하듯 사모하고 기도해야 겠다. 고린도전서 13장으로 점검해 보고, 참으로 모든 사람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빌자. 자기에 대하여 죽고 성령의 지배를 받자.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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