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수종
주님이 광야에서 40일 금식 끝에 사단에게 시험을 받았다. 타협하면 천하를 준다는 사단의 마지막 시험을 '사단아 물러 가라'고 한마디로 물리칠 때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와서 수종들었다고 기록되었다(마4:11).
주님의 두 번째의 큰 시련은 십자가를 앞에 놓고 땀을 핏방울같이 흘리며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 뜻애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라고 기도하실 때, 하나님의 사자가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도왔다고 했다(눅22:44).
야곱은 추방되어 벧엘 광야에서 돌베개를 베고 자던 날 밤 천사들이 사닥다리를 오르내리며 야곱을 지키는 것을 보았다.
아람 군대가 도단 성에 유하는 엘리사를 포위했을 때 엘리사의 사환의 눈이 열려서 보니 수많은 천사 군대가 엘리사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보았다. 갈멜산상의 종교 시합의 챔피언으로 종교 스타가 되었던 엘리야가 이세벨에게 쫓겨 광야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원할 만큼 절망했을 때 천사가 음식을 주며 그를 돕지 않았던가?
파산과 질병, 투옥, 어떤 절망스런 처지에서도 성도를 돕는 천사가 곁에 서 있는 것을 알라.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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