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소중한 것들이 우리의 미지와 무지와 무시행속에 사장되어 있는지 모른다. 반면 얼마나 위험한 것들이 우리가 모르는 영역에 복병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인류는 지구가 도는데도 몇 천 년 동안 천동설을 믿어 왔고, 원자 속에서 그렇게 엄청난 원자탄 에너지를 뽑아 낼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쩌면 모르는 세계가 99펴센트도 더 될 것이다. 물 한 방울 속에 50억도 더 되는 매생물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만큼이나 인간 전체의 지식과 경험의 총령은 너무도 미미한 것임을 알아야 하겠다.

마이크로와 미크론의 미지의 세계의 신비 앞에 숙연해 지고 특히 영계와 하나님의 신비 앞에 겸손히 기도하는 자세로 신앙에 귀를 기울이는 겸허와 지혜를 배워야 하겠다. 주님은 너희가 온 천하를 얻고도 네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느냐고 말씀하셨는데 온 우주보다 귀한 예수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의 가치에 대한 무지, 이것이 무지 중의 무지이며 생명 불감증 병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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