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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조상들의 반열(班列)
명문 가정에서 조상들의 초상화와 족보를 자랑스럽게 소장하듯이 크리스찬들은 히브리 11장에 기라성처럼 수록된 믿음의 조상들을 생각하고 자신의 신앙의 계보와 순도를 가다듬는다.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103:1-2).' 이 말씀은 내 개인에게 베푸신 은혜뿐 아니라 믿음의 조상들에게 베푸신 모든 은택도 내게 베푸신 것처럼 잊지 말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이삭을 격려하실 때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것을 이루는 하나님인 것을 상기시켰고(창26:3-4), 야곱에게 나타나사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임을 상기시켰고(창28:3), 광야를 헤매는 모세에게 나타나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임을 상기시켰고(출3:4-6), 여호수아에게는 모세의 하나님임을 상기시켰다(수1:2-5).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과 야곱과 모세와 다윗의 하나님, 우리 주 예수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진짜 진짜 사랑하는 아버지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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