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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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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텐붐의 간증

    화란의 코리템붐 여사는 나치 수용소에서 생지옥을 사는 동안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하는 체험을 하고 해방 후 주님을 따라 지구를 돌며 전도하는 분이다.

    그가 성경을 두 트렁크에 잔뜩 담아 가지고 소련에 입국하는데, 세관에서 발견되면 물론 몰수되는 것을 알면서도 세관원들의 눈을 보지 못하게 해 달라고 믿고 기도하며 통관 수속을 하고 있었다. 맨 뒷줄에서 기도만 하고 있는데 드디어 자기 차례가 왔다. 그 트렁크들의 주위가 갑자기 눈이 부시게 빛이 나더니, 세관원이 "이것이 할머니 짐이요? 무척 무겁군요. 내가 좀 들어다 드리지요." 하며 펴 보지도 않고 택시까지 들어다 주었다.

    천사가 그 짐을 통관시켰던 것이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간증거리가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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