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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바와 예수
예수의 시대에 몇 개의 당파가 있었다. 헤롯당, 사두개당, 엣세네당 그리고 열심당이다. 예수의 제자 중에도 열심당원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가룟 유다의 배신 동기 가운데도 예수의 반혁명 태도에 보복하는 뜻이 있었다. 열심당원은 반로마 유대 민족 해방 전선의 의혈단 게릴라 대원들이다. 바라바는 친로마 인사들을 암살해서 정치 군자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들이 일으킨 전쟁으로 A.D. 70년 예루살렘에서만 20만이 죽고 10만은 포로가 되었으며 1900년간 나라 없이 지상을 떠돌았다. 예수는 진리의 왕이다. 그의 나라는 세상에 있고 세상을 위해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는 않았다(요18:36).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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