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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신(愛神) / 애타(愛他) / 애기(愛己)
기독교의 대강령은 몸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그것을 3애일체(三愛一體)라고 할 수도 있다. 대신(對神) 관계는 대타(對他) 및 대자(對自) 관계의 뿌리이다. 사람은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사랑의 대화가 회복됐을 때 비로소 자기 자신이 무한히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느낀다. 까뮈의 '이방인'의 주인공은 꿈 속에서 몽유병 환자처럼 자아가 자아에게서 소외된 상실 인간을 묘사한 것이다. 돌아온 탕자(눅15장)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자아 사랑을 회복한 사람이다. 애기(愛己)와 이기(利己)는 다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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