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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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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후의 뉴 프론티어

    44억을 싣고 가는 지구호는 불안하다. 인원도 초만원이고 먹을 것도 땔감도 바닥이 나고 공해는 가중되고 사나운 족속(공산당)들은 마구 칼과 불을 휘두르며 히피, 허무족은 무덤 사이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다. 장전해 놓은 폭탄이 터니면 이 배는 박살이 난다.

    살아 남기 위해서 선객들은 땅 속, 바다 속, 우주 속을 뒤지며 원자의 피안과 4차원의 벽을 두드리며 창구를 찾고 있다.

    영의 세계, 내세와 영원에도 눈뜨고 있다. 태 중의 아기가 뱃속 생활이 전 우주이고 삶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더듬다가 바깥으로 출생하는 삶의 현실을 발견하듯 하나님의 현실에 눈뜨는 것이 인류가 찾아야 할 최후의 뉴 프론티어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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