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절망의 최악의 것이 죽는 일이라면 희소식 중의 희소식은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다.

예수가 자기 죽음으로 죽음을 죽이고 죄와 죽음과 사단의 노예였던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을 주었다는 사실은 개념이나 신화나 소망스런 생각이 아니라 육체의 피 묻은 현실이요, 시공의 사건이요, 부활의 영이신 성령의 실존 사건이다.

부활의 영은 나의 피요 살이요 심장이요 호흡과 같다. 나를 창조하신 역사보다 예수와 함께 나를 부활시킨 성령의 역사는 나의 삶의 순간순간에 죽음을 생명으로 변화시키는 성화와 영화의 영이시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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