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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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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 참작

    주님은 사람에 따라 다른 처방으로 대하셨다. 니고데모에게는 거듭나라고 하셨고, 부자 청년에게는 돈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으며, 십자가 상의 강도에게는 무조건 은총으로 낙원에 데려 가겠다고 하셨다.

    계모에게 학대받아 연필 한 자루 사는 데도 눈치를 봐야 하는 어린이와 부자집 막내 아들이 대하는 하나님은 다를 수밖에 없다.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자동차가 낡았으면 고생을 하게 마련이다. 음란한 피를 유전으로 받아 음란하게 산 사람은 회심 후에도 음란 죄로 더 고생을 한다.

    주님은 아신다. 모든 정상을 참작하신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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