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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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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꿈을 펼쳐라."

    - 2001년 CCC대학생여름 캠프에 붙여서-

    '네 꿈을 펼쳐라 네 꿈을 펼쳐라/ 꽃신 신고 오는 아지랑이 속에 내 님아/ 네 창을 열어라 네 창을 열어라/ 파란 하늘 가득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네 맘을 열어라 네 맘을 열어라/ 작은 우리 사랑 모든 아픔 어루만지리/ 네 꿈을 펼쳐라 네 꿈을 펼쳐라/ 꽃신 신고 오는 아지랑이 속에 내 님아' 절망과 혼란의 60년대 노래다.

    무르익은 7월의 여름은 자연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잠재력을 최대한 총력을 다해 발휘하는 달이다. 얼마 전 겪은 90년만의 가뭄으로 물 한 방울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자연의 준엄한 훈계와 더불어,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연대생명이다. 사계를 따라 도는 인생의 젊음도 인생의 여름이 있다. 젊음의 여름에 꿈도 만개하고 젊은 비전이 선명해 지기를 바란다.

    젊음과 꿈의 갈증이 해갈되고 발산해서, 작열하는 태양과 함께 꿈과 비전이 타오르기를 바란다.

    지금 여기는 꿈과 비전의 산실, 여기 모인 이 사건은, 우연한 이벤트가 아니다. 죽어 가는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전략이다. CCC대학생 여름수련회는 1962년 63명으로 시작해 40년을 이어 오는 한국과 세계로 향한 비전의 산실이다. 꿈과 비전이 흐린 사람들이 새로운 꿈과 비전을 얻어, 자신의 인생과 세계 공동체를 가꾸어 가고 있다. 

    청청한 여름과 함께 젊음도 청청하게 인생 꿈의 발원지가 되기를 바라면서 몇 가지 나부터 서로 함께 정리하는 귀중한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

    1.) 인생은 만남에서 시작되고 만남의 관계 속에 그 인생이 익어 간다. 이런 세태에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은 하나 같이 귀한 사람들이다. 진실과 겸손으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귀한 친구의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2.) 우리의 꿈과 비전은 백일몽이 아니다. 꿈꾸는 힘이 없는 사람은 사는 힘도 없다. 자신에 대한 작은 꿈과 소원과 비전의 씨앗을 심자. 

    3) 비전은 현실의 혼란 속에 묻혀있는 착각도 일루젼도 착상 착시도 아니다. 현실을 외면한 근시도 원시도 아니다. 과대망상이나 피해의식도 아니고, 열등의식도 지나친 우월 자만도 참된 비전을 보는 장애물이 된다. 

    4) 인생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다. 자신의 그림자 밖으로 튀어 나 오라. (김준곤 예화 참조) 자신의 그림자 밖의 모든 땅을 자신의 소유로 등기를 내자. 

    5) 세계공동체의 한 몸인 세계관 인생관 종교관을 선명하게 보아야한다. 이 작업에는 쓰고 있는 자기대로의 색안경을 벗어 던져야 한다. 

    6) 현실적 사회구조의 부조리나 혼란을 발전적 발판으로 긍정하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그 한 가운데로 뛰어드는 참여의식이 있어야 한다. 세태의 부정의 늪 속에서 스스로의 자포자기는 자살과도 같다. 꿈을 쫒는 사람은 현실의 밑바닥을 기회로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는 인간의 꿈이다. 

    7) 꿈은 펼치려는 의지에서 싹이 튼다. 작고 구체적인 꿈이 이루어지고, 더욱 큰 꿈으로 이어져 이루어진다. 시간은 우리의 한정된 신용금고다. 빌려주고 체납 할 때는 잔인하게 몰수해 간다. 한 목표, 한 목표 단계적 전략이 치밀해야 하고 집중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 비즈니스 경영마인드 세팅이 자신에게만은 냉엄하게 철저해야 한다. 

    8) 생의 갈증을 느껴라. 신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겉늙어 감동도 눈물도 없는 문둥이가 되어버린 생명 감각이 메말라 있다. 첨단 하이테크에 눌려 끌려 다니지 말고 한발은 앞 걸음, 한발은 뒷걸음으로 여유를 찾아라.

    지금 여기 이 자리는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최전방 예수 프론트라인이다. 

    물 한 방울의 소중함을 깨달아 알 듯이, 한 사람에게 잠재된 무한 가능성을 보고, 사람을 키우는 이름도 없는 '작은 순장'이 되어 보라.

    세상은 온통 지금 물 전쟁이다. 중동의 오일 전쟁보다 심각하다. 갈증의 세상, 갈수록 메말라 타는 인간 마음들에 예수가 주는 물 한 모금, 생수가 절실하다. 오직 그 물만이 목이 타는 나와 세상을 적시고 해갈 할 수 있을 것이다.

    꿈이 없는 민족도 망하고, 꿈이 없는 젊음도 인생도 망한다. 아브라함도 요셉도 모세도 요한도 바울도 꿈을 안고 살고 예수 꿈을 쫓아 달려갔다.

    우선 2만명단위로 모인 이번 "2001 CCC여름캠프"가 세계로 문을 활짝 열고, 10만, 30만의 세계의 젊음 들의 꿈과 비전의 축제가 되어, 세계를 새롭게 하는 비전니어들이 되기를 바란다.

    최근 만리장성에 독일 예술가 슐트가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를 모아 980개의 '쓰레기 인간'의 조형물을 만들었다.

    꿈과 비전이 만리장성 같다 해도 쓰레기 하나 제대로 버릴 줄 모르는 자신밖에 모르는 '쓰레기 인간'으로 전락해서야 되겠는가!?

    예수는 지금도 십자가위에서, "목마르다" 라고, 우리를 부르고 있다.

    글/ 순장. 강용원 (KCCC미주대표) Email : ywk@kcccusa.org

    -예수프론트라인 : 강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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