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s no thrill in easy sailing when the skies are clear and blue, there's no joy in merely doing things which any one can do. But there is some satisfaction that is mighty sweet to take, when you reach a destination that you thought you'd never make."

- Spirella

RIIM

의지직 신앙 생활

김준곤 목사 1998-08-17 조회 585

성숙한 인격은 감정에 좌우되지 않고 의지로 감정을 지배할 수 있으며, 신앙 생활에서도 감각적 체험이나 감정적 흥분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감정은 시녀이고 의지가 주인이 되어야 하며, 주님을 따르기로 한 의지의 결정을 신성하게 지켜야 한다.

성숙한 심리학적 인격일수록 감정이나 기분에 좌우되지 않는다. 감정의 질은 교양과는 상관이 없다. 누구든지 괜히 우울하고 불쾌할 수가 있다. 그것은 내게 일어난 무드지만 사실은 내 것이 아니다. 내가 책임질 수 없는 불청객이다. 변덕스런 여인이나 가을의 날씨처럼 불시로 찾아오는 이 무드를 나의 의지로 지배할 줄 아는 것이 인격이다.

신앙 생활에 있어서도 감각으로 느껴지는 체험을 추구하거나 감정을 흥분시켜서 부흥 무드를 조작해서는 안된다. 황홀과 도취감이 성령과 혼돈되면 안 된다. 감정은 시녀이고 의지는 주인이 되어야 한다. 내 감정은 불의(不義)의 로맨스를 만끽하고 싶지만 내 의지가 철부지 아기를 야단치듯 감정을 선도해야 하고, 주님을 믿고 주님따라 살기로 내 의지가 결정한 그 결정을 결혼식 셔약처럼 신성하게 고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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